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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에 운석이 부딪히는 순간이 포착됐다.
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NMRAS) 최신호는 ‘지난해 9월 11일 저녁 8시 7분(현지시간) 스페인 우엘바 지역에 있는 한 대학 천문학자들이 달의 표면에 운석이 부딪히는 순간을 촬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 시 운석은 시속 17000 마일의 속도로 달을 향해 돌진 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빛이 8초 가량 지속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지금까지 관찰된 기록 중 가장 긴 시간이다. 연구진은 지구에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빛이 컸다고 증언했다.
해당 장면을 관찰한 ‘호세 마리아 메디에도’ 교수는 “북극성처럼 밝게 빛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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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충격으로 표면에 직경 40m의 분화구가 형성된 것이 드러나 있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