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태란 결혼/SBS
이태란이 17일 깜짝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의 나이가 화제를 모았다. 이태란은 1975년생 토끼띠로 '골드미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품절녀'가 됐다.
그동안 작품에서 이태란은 기혼자 역할을 많이 맡았던 터라 그를 유부녀로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 역시 이태란을 유부녀로 오해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앞서 이태란과 김지훈은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란은 3월 초 서울 강남 빌라드베일리에서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 씨와 1년여 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태란은 1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 억척스러운 왕호박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축하할 일이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진심으로 축복한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검소한 결혼식 올리는 구나",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태란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