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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럽 UHD TV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유럽 UHD TV 시장점유율 48.3%(수량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전월 대비 15%p 상승한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유럽에 55형, 65형 UHD TV를 출시한 이후 3개월 만에 월 판매 기준 UHD TV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급격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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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삼성 UHD TV가 갖춘 최고의 화질과 브랜드 파워가 유럽에서 높은 시장점유율로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UHD TV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 주도권을 지속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