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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그룹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씨

입력 | 2013-10-21 03:00:00


그룹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 씨(사진)가 20일 오후 6시경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향년 58세.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지 않았고 아직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 씨는 들국화의 옛 멤버인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지난해 25년 만에 그룹을 재결성해 공연 활동과 음반 녹음을 위한 작곡을 해왔다. 솔로 가수로 6장의 앨범을 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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