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센터∼용유역 6.1km 구간日 나고야 이어 두번째로 운행나머지 순환노선 2020년까지 건설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4100억여 원을 들여 최근 완공한 1단계 구간(길이 6.1km) 노선을 시범 운행하고 있다. 이 구간에는 인천공항 교통센터역과 장기주차장역, 정부합동청사역, 국제업무단지역, 워터파크역, 인천공항철도 용유역 등 6개 역사가 설치돼 있다. 기관사가 없는 무인시스템으로 운행한다.
1구간은 당초 다음 달 개통 예정이었으나 사업을 주관하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단’이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2차례에 걸쳐 준공 전 운행검사를 한 결과 열차가 정류장에 정확하게 정차하지 않고, 정류장 배수관로가 보온재 없이 외부로 노출돼 겨울철 동파가 우려되는 문제점 등이 발견돼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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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