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 절정에 다다랐다. 체온을 넘어서는 더위를 피해 바다로 산으로 더위사냥을 나섰다. 그렇다고 모든 더위가 하늘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아쉽지만 아이스크림이나 냉면과 같은 찬 음식으로 더위를 달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찬 음식은 배를 차갑게 하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무너트려 다양한 장 질환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크론병이 발병할 수 있다.
● 정보화시대 크론병 환자 점점 늘어나
크론병의 초기증상은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평소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 없이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하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AIR프로그램을 통한 근본적인 치료 필요
장 질환인 크론병은 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식이요법이 치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질환이다. 하지만 단순히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만을 섭취하는 것 보다는 다른 체계적인 치료와 함께 하는 것이 더욱 큰 도움이 된다.
이지스한의원에서는 이러한 크론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근본적으로 질환을 발병시키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AIR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AIR프로그램은 면역탕약, 면역약침, 왕뜸요법, 화수음양단 등과 같은 치료를 통해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잡아주어 크론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찬 음식을 섭취하는 것 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여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루 5∼8끼로 소량씩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음식물의 영양분을 신체가 잘 흡수하게 만들어 증상을 호전시키기 때문이다. 여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찬 음식을 섭취하는 것 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