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원-대덕특구 등서 11일까지 음악회-모터쇼-사이언스 캠프 열어
1993년 8월 7일부터 93일 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던 ‘대전엑스포’가 20주년을 맞았다. 대전시는 이를 맞아 9∼11일 종합과학문화축제인 ‘2013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응답하라 1993, 상상하라 2033’. 1993년 대전엑스포의 열정을 다시 모아 미래와 연계한다는 취지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 발전의 기폭제가 됐던 엑스포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기념행사와 축제를 함께 열어 과학기술도시 브랜드를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행사로는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실현방안 심포지엄, 2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하나 푸른 자연사랑 음악회 등이 마련됐다. 9일 오후 열리는 음악회에는 2AM, 시스타, 허각 등 유명 연예인의 공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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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