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광고 로드중
"노래를 듣는 순간 북한에서 봤던 공개총살 장면이 떠올라 끔찍했다."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이 탈북자들을 당황시킨 한국 노래로 꼽혔다.
최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 참여한 한 탈북미녀는 북한의 세뇌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총맞은 것처럼'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공개총살 장면을 많이 봤는데, '총 맞은 것처럼'을 듣는 순간 총살 장면이 떠올랐다"라면서 "북한에서 '총'은 곧 공포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이날 녹화에서 노래를 통해 주체사상과 우상화를 주입하는 북한의 세뇌 노래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특히 북한 1호 공훈 배우 출신 주순영 등 '이제 만나러 갑니다' 대표 예술단은 특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탈북자들의 세뇌 노래에 얽힌 이야기들이 펼쳐질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사진=채널A
▶ [채널A 영상]북한은 ‘뇌물 공화국’? (이소연, 정성산)
▶ [채널A 영상]네 쌍둥이는 북한의 로또? (정성산, 한옥정)
▶ [채널A 영상]北의 기상천외한 ‘여색작전’(이소연, 정선산)
▶ [채널A 영상]북한의 혼수 품목은 ‘5장 6기’ (정성산, 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