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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출시 23주년을 맞아 8월 한 달 간 보유고객 추가 할인, 휴가비 지원 등 전례 없이 파격적인 할인과 초저리 할부, 유예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입조건을 포함한 ‘다마스 라보 해피엔딩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다마스와 라보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재구매하는 경우에는 로열티 재구매 할인을 포함,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특히 다마스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휴가비 최대 40만 원 지원과 함께 3.8% 초저리 할부, 5.8% 저리로 최장 60개월 장기 할부, 최대 50% 유예할부 등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대폭 낮춘 다양한 할부조건이 적용된다.
현재 국내 상용차 중 경차 혜택을 받는 유일한 경상용 승합 및 트럭형 차량인 다마스, 라보는 올 상반기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0.9%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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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다마스와 라보에 대한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두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게 되지만 한국지엠의 높은 고객 서비스 철학에 따라 연말까지 차량 공급은 물론, 향후 서비스와 부품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