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공무원 공채 시험 응시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쟁률은 74.8대 1에 달한다.
안전행정부는 행정직과 기술직 등 국가공무원 2738명을 선발하는 9급 공채시험에 20만469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예정인원은 2012년 15만7159명, 2011년 14만2732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공무원 선발인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558명 늘어났는데도 경쟁률은 지난해(72.1대 1)보다 상승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