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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진짜 사나이 희망, “난 공병대 출신…말뚝 박을 각오”

입력 | 2013-06-18 10:39:29

이혁재 진짜 사나이 희망


방송인 이혁재가 '진짜 사나이'의 출연을 희망했다.
 
이혁재는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생활고를 고백하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혁재는 이날 방송에서 “하루에도 수백통씩 빚 독촉 전화에 시달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혁재는 “한 때 유재석, 강호동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3년에서 2007년까지 연예인 출연료 랭킹 5년 연속 1위를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폭행사건에 연루된 후 급추락이 시작됐다. 16억을 투자했던 공연기획도 잘 안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집을 팔기도 힘들어졌다”며 “아내가 그동안 들어놓은 적금과 보험을 해약해서 사업에 보태주었지만 이마저도 날리게 됐다”고 전했다.
 
동시에 이혁재는 재기에 대한 각오를 전하며 “여섯 살 딸과 함께 ‘아빠! 어디가?’를 모니터하며 딸에게 ‘항상 긴장해야한다’고 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난 공병대 출신이기 때문에 ‘진짜 사나이’까지도 노리겠다. 말뚝 박을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재 진짜 사나이 희망에 누리꾼들은 “이혁재 진짜 사나이 희망 잘 어울릴 것 같다”, “이혁재 진짜 사나이 희망 공병대 출신이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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