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월드스타’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으로

입력 | 2013-05-04 03:00:00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 러시앤캐시는 3일 ‘월드스타’ 김세진 KBSN 해설위원(39·사진)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 러시앤캐시는 김 감독에게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 1학년이던 1992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김 감독은 1994년 월드리그에서 197cm의 큰 키를 이용한 타점 높은 스파이크로 최우수 공격상을 받으며 ‘월드 스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1995년 삼성화재 창단멤버로 입단해 1997년부터 겨울리그 8연패와 프로원년인 2005시즌 우승을 일궈낸 뒤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