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두발로 뛴다.
신하균은 영화 ‘런닝맨’에서 도망 전문가 차종우 역을 맡아 서울 도심 한복판을 달리고 또 달렸다. 카체이싱, 격투신 등 화려한 액션 기술은 없다. 그저 살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도망가는 것 뿐이다.
신 하균은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도 보수 세력의 대한국당 국회의원 김수영 역을 맡아 국민의 발이 되어 뛰고 있다. 이렇게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하는 신하균. 그는 오늘도 숨가쁜 질주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