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강혁(가운데). 스포츠동아DB
전자랜드 강혁 올 시즌 끝으로 은퇴
프로농구 전자랜드는 1일 가드 강혁(37)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1999년 삼성에 입단한 강혁은 2차례 우승을 경험했으며, 2005∼2006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선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2011∼2012시즌 전자랜드로 이적해 팀을 2년 연속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강혁은 은퇴 후 모교 삼일상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 내일 개막
위치타주립대, NCAA 파이널4 진출 이변
위치타주립대가 1일(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 서부지구 결승에서 2번시드의 오하이오주립대를 70-66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파이널4’에 올랐다. 이로써 NCAA ‘파이널4’는 루이빌대-위치타주립대, 미시간대-시러큐스대의 대결로 압축됐다.
서남원, 여자배구 도로공사 새 감독에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1일 새 감독에 서남원(46) 전 대한항공 코치를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남자 실업배구 LG화재(현 LIG손해보험)에서 레프트 공격수로 뛴 서 감독은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에서 1996년부터 10년간 코치로 재직했다. 대한항공 코치로 지내다 2012∼2013 시즌 도중 신영철 감독이 중도 경질되자 함께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