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젯’ 20kg 빨랫감 한번에 처리
삼성전자 제공
강력한 펌프를 이용해 물을 폭포수처럼 위에서 쏟아주는 ‘아쿠아젯’ 신기술을 적용해 세탁력을 높였고 초정밀 진동감지 센서를 갖춰 늦은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동 세탁기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세탁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삼성전자는 향후 대용량과 특화된 기능을 앞세워 미국 전자동 세탁기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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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보 워시’ 기능이 세탁시간 20분 줄여 ▼
LG전자 제공
용량은 크지만 ‘터보 워시’ 기능으로 표준 세탁시간을 최대 20분을 줄여 30분대에 세탁을 마칠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에너지 스타’로부터 ‘최고 효율’ 등급을 받았다.
냉장고 부문에서도 역시 북미 최대인 33큐빅피트 용량의 프렌치 도어 냉장고를 내놓는다. 이 냉장고는 미국 에너지국(DOE)의 표준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을 20%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 전체를 열지 않고도 음료수 등을 쉽게 꺼낼 수 있는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도 선보인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