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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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 출연료 해결 촉구…촬영 취소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18일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촬영이 중단되면서 결방 위기에 처했다.
출연료 미지급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드라마 등 촬영을 거부해 온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이 이날 ‘내 딸 서영이’의 서울 천호동 촬영장을 점거했다. 이에 제작진은 결국 촬영을 취소했다.
한연노는 3일 ‘내 딸 서영이’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가 밀린 출연료를 10일까지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연노에 따르면 ‘내 딸 서영이’의 14회부터 24회까지 총 10회분의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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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