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경기도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촬영현장에서 배우 성동일, 정준호, 김민정, 유동근, 박상욱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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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마스터 셰프가 영화 촬영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 등에게 요리를 대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현장은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가문의 귀환).
15일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에서 정준호를 비롯해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 등 배우들이 ‘가문의 귀환’ 촬영을 이어가는 가운데 마스터 셰프인 세바스티아노 쟌그레고리오가 한 켠에서 칠레산 아그로수퍼 돼지고기 바비큐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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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인적 우정을 영화 촬영현장의 배우와 스태프에까지 이어주며 바비큐 요리를 선사했다.
‘가문의 영광’ 이후 10년 만에 ‘가문의 귀환’으로 복귀한 정준호 등 배우들과 스태프도 바비큐 요리의 맛에 에너지를 얻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한편 정준호는 “2002년 주인공인 박대서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선택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편에 출연했던 연기자들이 하나도 변한 게 없다. 전보다 더욱 에너지가 넘친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가문의 귀환’에는 1편의 출연자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이 그대로 출연하며 새롭게 성동일, 김민정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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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