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서 소개된 누나의 못된 손 사연이 화제다.
‘누나의 못된 손’
‘누나의 못된 손’ 때문에 고민인 동생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누나의 못된 손 때문에 고민이라는 고3 홍정진 군이 출연했다.
이에 ‘못된 손’ 누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동생을 돌봐 동생의 아기 때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며 “크면서 무뚝뚝해진 동생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부러 장난스럽게 만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남동생의 주요 부위를) 물 풍선 잡듯 잡는게 아니라 툭 건드리는 정도다. 그러면 반응을 더 세게 보이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누나는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어 남자의 몸이 생소하지 않다. 동생이 성장기 고민을 털어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 군의 어머니도 “어릴 때부터 스스럼없이 키웠다. 아들이 사춘기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누나를 두둔했다.
이날 ‘누나의 못된 손’ 사연은 115표를 획득해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