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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중앙인’ 이대원-홍수환씨

입력 | 2012-06-15 03:00:00


중앙교우회는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 개교 104주년 기념일(20일)을 맞아 14일 ‘자랑스러운 중앙인’으로 이대원 전 삼성그룹 부회장(71)과 전 복싱 세계 챔피언 홍수환 씨(62)를 선정했다. 이 전 부회장은 1990년대 중반 삼성중공업 삼성항공 삼성자동차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한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다. 홍 씨는 WBA(세계복싱협회) 밴텀급과 주니어페더급 2개 체급에서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등 한국 최초로 2체급을 석권했다. 시상식은 16일 중앙고에서 열리는 교우의 날 기념식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