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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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특효약 알고 보니…’
“긴장감을 덜어준다는 ‘면접특효약’으로 판매되던 약이 사실은 혈압치료제를 넣은 가짜 약임이 밝혀져 이를 만들고 판매해 온 약사가 적발됐다”고 8일 YTN이 보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문의약품인 프로프라놀롤을 넣어서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데 이용되는 한약을 조제한 후에 약사가 이를 ‘몁접특효약’으로 판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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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은 사람들 중에서는 손이 떨리고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도 발생했으며 임산부가 먹었을 경우 미숙아를 출산할 수도 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범행을 저지른 71살 장 모 약사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으며 이 약으로 10년간 약 7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면접특효약 알고 보니 이런 심각한 부장용들이… 무섭다”,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약사가 이런 짓을 하다니”, “검증되지 않은 약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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