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배우 소이현과 키스신 해프닝을 밝혔다.
오늘 4월 10일 밤 방송되는 '강심장'에 출연한 정용화는 이날 녹화에서 “얼마 전 소이현 선배와 키스씬이 있었다. 너무 떨렸지만 미리 며칠 전부터 곰돌이 인형과 키스연습을 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촬영 당일 소이현에게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남자답게 입술 박치기를 했다. 하지만 이현 누나는 깜짝 놀래며 너 지금 뭐하는 거냐”라며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용화는 밴드 '씨엔블루'의 메인보컬로 작사·작곡 능력까지 인정받은 실력파다. 또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출처|SBS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