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 캡처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33)가 유일한 친구인 일본배우 고바시 메구미와 절교한 상태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방송인 사유리와 리키 김, 줄리엔 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교 때 친구가 없었다고 하는데, 맞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사유리는 “맞다. 친구가 별로 없었다. 유일한 친구가 배우 고바시 메구미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새벽 2시에 메구미에게 전화를 했는데, 메구미가 ‘늦은 시간에 전화하는 것은 실례다’고 싫어했다. 그래서 ‘다시는 전화 안 해’라고 끊어 버렸다. 이후 연락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가 “그래도 배우 친구인데… 톱스타 아니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B(급)”이라고 독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구라 못지않은 독설가다”, “농담하는 것 같다. 왠지 연락하며 친하게 지낼 듯~”, “사유리 너무 웃기다. 고정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MBC ‘생방송 금요와이드-후지타 사유리의 식탐여행’ 코너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