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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롤리폴리’ 기획자인 황규학 프로듀서가 영화 ‘써니’를 표절했다는 의견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서 황PD는 “뮤지컬 ‘롤리폴리’는 영화 ‘써니’가 나오기 전 김광수 대표와 이미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황PD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친청엄마’ 를 기획하며 계속 남녀노소를 위한 뮤지컬을 생각했던 도중 김광수 대표와 함께 티아라 ‘롤리폴리’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뮤지컬을 기획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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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창작뮤지컬이다 보니 투자에서부터 너무 어려움이 있다. 창작작품을 등한시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한편, 뮤지컬 ‘롤리폴리’는 걸그룹 티아라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복고풍 뮤지컬로 서울 공연을 마치고 10개 도시 및 일본 투어를 한다. 1월 13일 개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ㅣ임진환기자 photo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