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지국 설치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도동항에서 속도를 측정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울릉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특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통신망만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LTE 설치에 따라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울릉도에 설치된 LTE는 최대 75Mbps 속도를 내며 이는 MP3 음악 두 곡을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매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약 30만 명에 이른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