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드림하이2’는 그룹 2AM의 정진운, 씨스타의 효린, 강소라 등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또 한 명의 주인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드림하이’ 시즌 1은 2PM의 택연, 티아라의 은정, 미스에이 수지, 아이유 등 아이돌 가수들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지연은 현재 ‘Cry Cry(크라이크라이)’ 음반 활동과 내년 1월 활동하게 될 ‘Lovey-Dovey(러비더비)’ 음반을 준비 중에 있으며, 그 외 국내활동과 일본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드림하이2’의 시놉시스를 읽고 꼭 해보고 싶은 드라마와 역할이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며 출연을 결정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나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역할을 연기 하고 싶었다”며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하이2’는 2012년 1월 30일 KBS 2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