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총리(왼쪽)의 외모를 빼닮은 중국 농부의 사진이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게재되어 화제다. 주인공은 중부 안후이 성에 사는 위안핀 씨(48·오른쪽). ‘푸틴의 도플갱어’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 전했다. 주민들 사이에서 ‘푸틴 동생’이라 불리는 위안핀 씨는 “농사를 그만두고 푸틴을 닮은 외모를 이용한 코믹쇼 같은 수익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