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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SK 박진만 “난 휴식이 아니라 요양이야” 外

입력 | 2011-10-27 07:00:00


● 왜 바꿨냐고 그러겠지.(삼성 류중일 감독. 1차전에서 무실점을 기록 중인 매티스를 교체했는데 차우찬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면 욕을 먹지 않았겠느냐면서 야구는 결과론이라고)

● 나는 고민이 많았는데 우리 선수들은 신났어.(SK 이만수 감독대행. 1차전에 패하면서 잠을 자지 못했는데 선수들은 오히려 ‘이기면 된다’며 즐기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 난 ‘휴식’이 아니라 ‘요양’이야.(SK 박진만.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것에 대해)

● 어깨 잔뜩 올라가서 ‘봤냐?’라고 할 것 같아요. (삼성 정인욱. 1차전 롱릴리프로 나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둔 차우찬이 연습하고 있는 외야그라운드로 나가기 겁난다며)

● 쟤가 1등이에요.(삼성 차우찬. 절친한 후배 정인욱에 대해 얘기하다가 전날 못 던져도 다음날이 되면 완전히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성격은 투수들 중 최고라며)

● 적하고 먹을 순 없대요.(삼성 정현욱. 전날 KS 1차전 끝나고 정대현, 박진만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 밥이라도 먹자고 했더니 돌아온 대답이라며)

● (차)우찬이 형은 11등, 나는 12등.(삼성 정인욱. 1차전 승리투수인 차우찬이 11등일 정도로 삼성 엔트리 투수 12명의 구위가 대단하다며)

● 안타 못 치는 게 신기해요? 이번 시즌 내내 그런 경기가 얼마나 많았는데…. 알았어. 신기하게 해 줄게요.(SK 박정권. 1차전 무안타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 (차)우찬이 공이 너무 좋아서 (안)지만이 공은 잘 안 오는 것 같았대요.(삼성 윤성환. 1차전에서 차우찬 구위를 접한 포수 진갑용의 말을 전하며)

● 맞으면 제 정신으로 돌아올지도 모르죠.(삼성 채태인. 몸에 맞는 공은 두렵지 않다며)

● 이러다 MVP도 한번?(삼성 최형우. 본인의 예상과는 달리 SK 배터리가 적극적으로 승부를 한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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