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명동의안 표결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헌법재판관의 경우에는 6년 만에 야당이 추천하는 유일한 기회”라며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 두세 명씩을 맡아 찬성표를 던지도록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여야 의원 전원에게 편지를 보내 “천안함 관련 질의에 대한 조 후보자의 발언은 언론에 의해 잘못 보도돼 발생한 오해”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 “(북한 소행인지) 두 눈으로 보지 않아 확신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한 것으로 알려진 발언에 대한 설명이다.
황장석 기자 suro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