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에코브릿지가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여의나루 가요제’ 우승으로 받은 100만원 상당의 키보드를 서울북공업고등학교에 기증했다.
에코브릿지는 5일 밤 12시부터 진행된 ‘푸른밤 정엽입니다-여의나루 가요제’에 화요비, 개그맨 박휘순과 ‘낯가리스’란 팀을 이뤄 참가했다.
‘아직도 난’이라는 곡을 만들어 부른 에코브릿지는 정엽과 옥상달빛이 팀을 이룬 ‘야야’,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장재인이 팀을 이룬 ‘텍사스 멧돼지 & 지리산 거북이’와 경쟁을 벌였다.
에코브릿지는 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멘토를 맡아 음악을 지도하는 서울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키보드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멤버들의 동의를 얻어 6일 이들에게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