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후속작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 1회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5.8%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신기생뎐’의 첫 회 시청률 10.4%보다 5.4% 포인트 높은 수치다.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주연을 맡은 ‘여인의 향기’는 암 말기 진단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이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