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을 2배가량 키워 19일 준공식을 여는 대구 엑스코. 오른쪽 절반이 확장한 부분이다. 엑스코 제공
새 엑스코는 전시장 면적이 기존 1만2000m²(약 3600평)에서 2만3000m²(약 7000평)로 넓어졌다. 1600석 규모의 극장식 회의실도 갖췄다. 서울 코엑스는 전문전시장이 3만5000m², 부산 벡스코는 2만6500m²다.
확장한 건물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자연채광, 빗물 재활용 등 신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 연간 1억 원가량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2004년 국내 처음 개최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계기로 ‘그린 컨벤션센터’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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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