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성숙해져 돌아오겠다”샌디에이고 1년간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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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성숙해져 돌아오겠다.”
선배 연기자 조미령과 결별한 연기자 이종수가 21일 오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종수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 그는 당분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어학 공부에 전념할 예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 1TV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에서 부여찬 역으로 출연 중이었던 이종수는 잔여 출연분 촬영을 모두 마치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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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는 약 1년 간 미국에 머물 계획이다. 그는 어학연수와 함께 미국 여러 곳을 여행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지역으로 샌디에이고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 소속사 관계자는 “기후가 온화하다는 점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한국 사람들이 적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조용한 곳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이었다”고 덧붙였다.
2월 3살 연상의 연기자 조미령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공개한 이종수는 두 달 뒤 성격 차이로 결별했음을 인정해 안타까움을 샀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