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족과 집을 잃은 일본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지금 고통받는 지진 피해 어린이와 그 가족을 비롯한 모든 일본 국민이 하루빨리 상처를 이겨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2007년 9월 유니세프 특별대표에 임명된 원빈은 2008년 중국 쓰촨(四川) 성 지진, 2009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한 국가에 성금을 보내고 빈곤국 어린이를 위한 국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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