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선데이.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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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선데이가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캐스팅됐다.
선데이는 2010년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서 쉐리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젊음의 행진’에서는 오영심 역을 맡았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추억의 8090 세대 음악을 코드로 한 경쾌한 작품이다. 33세의 왈가닥 연출가 오영심이 왕년의 하이틴 스타인 형부와 함께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우연히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왕경태를 만나면서 아련한 옛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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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는 2001년 제1회 SM청소년 베스트선발대회 노래짱 대상으로 발탁돼 2004년 일본에서 솔로 데뷔, 2005년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해 왔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4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