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탈리아에서 출생한 브루니 여사가 1970년대 가족을 따라 프랑스로 온 뒤 모델과 가수로 활동하며 영화배우 뱅상 페레,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 로랑 파비위스 전 프랑스 총리, 록 가수 믹 재거, 철학교수 라파엘 앙토방과 염문을 뿌린 후 2008년 사르코지 대통령과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블루워터의 대런 데이비스 사장은 “브루니 여사에게는 추진력과 야망이 있다”며 “소녀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