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엑스포조직위는 관람객들이 꼭 봐야 할 ‘베스트 5’를 선정했다.
■ 옹기문화관
옹기의 역사, 종류, 기능, 특징 등 옹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옹기의 이해전(展)’과 ‘기공의 신비전(展)’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 옹기로드관
‘옹기에 담긴 세계인의 삶과 문화, 그 속에서 발견하는 옹기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선보일 엑스포 주제 전시관이다.
옹기로드관은 길(Road)을 따라 가며 옹기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크고 작은 테마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한국과 세계 옹기류를 한자리에 전시하는 것은 물론 옹기를 사용하는 모습의 연출을 통해 세계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옹기마을 문화탐방
마을공방에서 흙 밟기, 흙 반죽 등 장인들의 옹기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옹기를 재고 소성하는 전통 가마의 내부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손물레를 사용해 옹기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공원지구에서는 흙놀이와 함께 터널가마를 이용해 자신이 만든 완성품을 그날 바로 가져갈 수 있는 소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발효 식문화 체험마당
옹기를 활용한 세계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통해 옹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 이벤트 복합체험공간. 전통 발효음식과 세계 유명 발효음식을 전시하고 퓨전 요리도 시연해 보인다.
■ 국내외 장인 옹기 제작 시연
‘옹기갤러리’ ‘한국 현대 옹기작가전’과 연계해 국내외 장인들의 옹기 제작 시연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옹기갤러리’는 옹기의 예술성과 기능성을 현대적인 감각에서 재해석한 국내외 도예교수 및 외국 장인의 작품과 국제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된다. ‘한국 현대 옹기작가전’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옹기작가와 장인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옹기 제작과 소성 과정을 직접 시연해 현대 옹기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