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의 권오갑 사장(왼쪽)과 정진춘 영업본부장이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신도시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고객 차량에 직접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현대오일뱅크
첫날인 16일에는 권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수도권 일대의 주유소에 우선 배치돼 현장 근무를 했다. 팀장급은 18일부터 전국 주유소에 배치되고, 이어 모든 직원이 공휴일이나 주말을 활용해 연간 30시간씩 주유소 근무를 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임직원들의 주유소 근무수당을 주유원의 시급으로 환산해 약 7000만 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