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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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키’ 부진…연기 무게감 부족 지적
MBC 수목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현중(사진)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장난스런 키스’가 방영 초반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던 ‘김현중 효과’의 위력이 발휘되지 않기 때문이다.
‘장난스런 키스’ 9일 방영분은 3.2%의 시청률(TNmS)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는 무려 45% 포인트 차이다. 이런 부진이 계속되면 2005년 방송한 MBC ‘가을소나기’가 갖고 있는 2.3%라는 사상 최저 시청률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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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