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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효과 조사서도 1위
‘나는야, 신뢰녀!’
대중들이 가장 신뢰를 하는 연기자. ‘동이’의 여주인공 한효주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녀는 7월 26일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이틀 후인 28일에는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가 됐다. 특별히 국가 정책을 알리고, 브랜드를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하는 홍보 대사 자리를 동시에 2개나 맡게 된 것.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 드라마 ‘동이’와 CF를 통해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한 게 홍보대사 위촉의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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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효주는 아주 만족스러운 반응이다. 아직 20대 초반으로 나이는 어린 편에 속하지만 온 국민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에 영광스럽다는 생각이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유형석 실장은 “기대치 않게 국가 정책 관련 홍보대사를 2개나 동시에 제안을 받아 맡게 됐는데 한효주가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국가 기관에서 자신을 신뢰감 있는 배우로 받아들인다는 생각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의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