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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한미훈련 첫 참관

입력 | 2010-07-24 03:00:00


일본 해상자위대 장교 4명이 25∼28일 동해에서 실시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참관한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23일 “해상자위대 대령 등 장교 4명이 2일간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에 탑승해 훈련을 참관할 것”이라며 “일본 측의 참관 요청을 받고 한미 양국이 협의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일 양국은 인도적 목적의 동해 탐색구조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한 적은 있으나 일본 측이 한미 연합훈련을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