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홍상수.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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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옥희의 영화’가 9월 열리는 제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20일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오리종티(호라이즌) 섹션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9월11일 현지에서 상영된다.
홍 감독는 올해까지 칸 국제영화제에 6차례나 초청받았지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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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9월1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