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몸값 4배↑… 143억원 평가
○…‘블루 드래건’ 이청용(볼턴)이 남아공 월드컵 ‘떠오른 스타 10인’에 선정됐다. 12일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인터넷판은 이청용을 “빠르고 창의력이 뛰어난 측면 요원”이라고 평가했다. SI는 이청용의 몸값에 대해서도 입단 당시(약 35억8000만 원)보다 네 배 가까이 뛴 약 143억 원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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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부인 그라사 마셸 여사와 함께 1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석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검은색 코트에 털모자 차림으로 골프용 카트를 타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이에 앞서 만델라 전 대통령은 월드컵 개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증손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불참했다.
스페인 선수당 8억3000만 원 포상금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스페인 선수들이 1인당 55만 유로(약 8억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는 네덜란드축구협회가 우승 포상금으로 내건 금액의 두 배에 가깝다. 포상금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받는 우승 배당금 3100만 달러(약 370억 원)로 충당한다. 유로 2008 우승 당시 스페인 선수들은 1인당 25만 유로(약 3억8000만 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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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랭킹 16위… 북한 31위
○…영국 유로스포츠가 한국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 파워 랭킹을 16위로 평가했다. 16강 진출국 중 최하위다. 일본은 한국보다 4계단 높은 12위에 올랐다.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며 굴욕을 맛본 프랑스는 32위, 북한은 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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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형 기자 noe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