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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폭탄에도 ‘전용 59㎡ 아파트’ 잘 팔리네~

입력 | 2010-05-29 16:50:00

‘안양 석수 두산위브’ 평균 1.16대 1 기록
탁월한 입지 및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 행진




경기침체와 보금자리 폭탄에도 불구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분양한 중소형 평형대가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건설이 경기 안양시 석수동 한신아파트를 재건축한 ‘안양 석수 두산위브’의 전용면적 59㎡가 청약 3순위에서 평균 1.16대 1로 마감됐다.

지난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안양 석수 두산위브’ 청약 3순위까지 진행한 결과 전용면적 59㎡는 총 88가구 모집에 102명이 접수했으며 평균 1.16대 1을 기록했다. 59㎡의 주택형은 총 3개의 타입으로 59㎡B형은 총 37가구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1.62대 1을, 59㎡C형은 37가구 모집에 37명이 접수해 1대 1로 마감됐다. 59㎡A형은 2가구만 미달됐으며, 중대형을 포함해 잔여분에 대해서는 4순위로 넘어가게 된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석수역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에 안양천과 관악산을 사이에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등의 탁월한 입지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킨 것 같다”며 “서울 생활권에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이 돋보이면서 당해지역보다는 수도권에서 많이 지원해 투자수요도 어느 정도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방에서도 중소형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 7일 분양한 쌍용건설의 ‘부산 금정산 쌍용 예가’는 모든 중소형 평형이 3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74㎡는 3순위까지 총 38가구 모집에 191명이 청약해 최고 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1∼2인 가구 증가와 다자녀 가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중소형 평형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양 석수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동 규모, 총 742가구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84㎡, 132㎡로 전체 가구 중 소형면적이 76%를 차지한다. 교통, 생활, 교육 등의 3박자를 갖춰 주거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다.

안양 석수역 두산위브는 수요자들을 고려해 계약조건도 완화했다. 계약금 59㎡, 84㎡는 5%이며, 132㎡는 1000만원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분양문의:  1577-974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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