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5.74%)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된 데다 신규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신규 게임으로 인한 성장추세(모멘텀)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 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대우증권도 엔씨소프트 주가가 내년 상용화가 예정된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흥행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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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