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지사 양해각서 체결
정우택 충북지사(가운데)가 23일(현지 시간) 미국 에모리대 의료원인 ‘로버트 우드러프 헬스 사이언스 센터’의 프레드 산필리포 원장 및 ㈜바이오메디컬시티의 우종식 사장과 윈십 암센터의 오송 진출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 충북도
에모리대는 암 및 생명공학 연구에 집중 투자를 하는 등 의대 육성에 노력해 왔다. 의대 내 윈십 암센터는 지난해 4월 암 연구 및 치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 국립 암센터(NCI) 지정 암 전문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에모리대 의료원에는 뇌신경계 질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니스 최(한국명 최원규) 박사가 교무담당 부원장 겸 뇌신경연구센터 소장으로, 폐암과 두부경부암 등 암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신동문 박사가 윈십 암센터 부소장으로 각각 재직 중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