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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희문학상 소설가 노순자 씨

입력 | 2010-02-18 03:00:00


계간문예가 주관하는 제4회 손소희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노순자 씨(65·사진)가 17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설 ‘기억의 향기’다. 1974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를 통해 등단한 노 씨는 ‘타인의 목소리’ ‘몽유병동’ ‘진혼미사’ 등 소설을 발표하고 한국소설문학상, 펜문학상, 월간문학 동리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500만 원이며 시상식은 26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함춘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