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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커피 광고모델 됐다

입력 | 2010-02-09 17:37:55

고현정 커피 CF.


배우 고현정이 동서식품의 커피 브랜드 ‘맥심 아라비카100’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9일 “맥심 아라비카 100은 아라비카 원두만을 100% 사용하여 블렌딩 한 고급제품이다. 본 제품에는 100%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고현정 씨가 제일 어울리는 것으로 판단해 섭외하게 됐다”며 모델 선정이유를 밝혔다.

6일부터 전파를 탄 이번 광고는 ‘맥심 아라비카100’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높은 천장과 고급스러운 장식이 돋보이는 서울 상암동 DMC 단지 내 누리꿈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흡사 유럽의 왕궁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가장 좋은 원두를 골라 만든 커피를 마신다는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다.

커피를 머금고 따스하게 미소 짓는 고현정은 광고에서 “단 1%만 부족해도 가질 수 없는 이름이 있다”며 도도한 여왕의 모습을 연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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