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에서 김범일 시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참가자들이 전통시장 상품권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시와 8개 구군 공무원, 기업체 임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 및 장보기 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지역 전통시장 107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상품권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 각각 20억 원씩 총 40억 원어치가 팔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20억 원 이상의 상품권이 팔려 전통시장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