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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해외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4300건 제공

입력 | 2009-12-03 03:00:00

홈피에 공개… 무료 시청




케이블 채널 MTV가 7일 해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4300건을 홈페이지(mtv.co.kr)에 추가해서 올린다. MTV는 이전에도 해외 뮤직비디오 500건을 서비스해왔다. 이용자들은 로그인을 하지 않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확대한 서비스에는 ‘마돈나’ ‘레이디 가가’ ‘뮤즈’ ‘마이 케미컬 로맨스’ 등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4∼23건씩 추가한다. MTV는 워너뮤직, 유니버설 뮤직과 이번 온라인 서비스와 관련한 계약을 맺었고, 앞으로 소니 EMI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근호 MTV 디지털미디어팀 부장은 “TV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