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규시즌 최다 27득점
KCC 4연승… 공동 3위 점프
하승진이 29일 전주 홈경기에서 자신의 정규시즌 최다인 27점을 터뜨리며 83-76의 완승을 이끌었다. 하승진은 2점슛 성공률이 83%나 됐고 약점이던 자유투도 10개를 시도해 7개를 넣었다. 전태풍이 코뼈 부상으로 빠졌지만 정의한(10득점, 5어시스트)이 빈 자리를 메운 KCC는 4연승을 달려 동부와 공동 3위(12승 7패)에 올라섰다.
이승준(22득점)이 1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은 삼성은 LG를 3연패에 빠뜨리며 81-78로 이겼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28일 전적
모비스 92-83 오리온스
동 부 79-72 K T & G
K T 72-67 L G